히트곡 부자 가수 백지영이 ‘아는형님’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어제(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백지영과 god 손호영, 김태우(호우)가 출연했다.
백지영과 손호영, 김태우가 전학 오자마자 김희철은 백지영의 히트곡 ‘선택’, ‘부담’, ‘Dash(대시)’, ‘Sad Salsa(새드살사)’ 등의 댄스를 100프로 복제, AI 같은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호우(손호영, 김태우)와 김희철은 미니콘서트를 걸고 god 노래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을 펼쳤다. 김희철은 백지영 대신 출전하여 ‘애수’와 ‘니가 있어야 할 곳’, ‘하늘색 풍선’, ‘길’을 바로 맞추며 월드클래스 능력을 뽐냈다.
김희철의 우승으로 미니콘서트를 하게 된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를 부르며 패널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또 백지영은 히트곡 ‘사랑 안해’를 제작한 이상민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아는 급식 코너에서는 고등어 무조림을 획득하기 위한 스페셜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은 쏭스타 노래방 점수 대결이었다. 백지영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했다. 구슬픈 목소리로 애절하게 불렀고 91점을 기록했다. 호우(손호영, 김태우)는 DJ DOC ‘Run To You(런투유)’를 불렀고 96점을 얻어 고등어 무조림을 획득했다.
호우(손호영, 김태우)팀의 떼창으로 인해 백지영팀이 항의를 했고 마파두부를 건 재대결이 펼쳐졌다. 백지영은 마파두부를 얻기 위해 ‘Dash(대시)’를 열창했다. ‘Dash(대시)’는 93점을 받았다. 호우(손호영, 김태우)는 솔리드 ‘천생연분’을 완벽 재현했고 92점을 받았다.
JTBC ‘아는 형님’ 백지영, 호우(손호영, 김태우)편은 가창력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4일 신곡 ‘우리가’를 발표했고 오는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BAEK Stage(백스테이지)’를 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