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도 재미도 2배! 첫방 '신서유기7' 찍고 '아간세'까지

입력 2019-10-25 19:12   수정 2019-10-25 19:13


볼거리도 재미도 2배인 '불금'이다. '신서유기7'을 시작으로 '아이슬란드 간 세끼'까지 시청자를 찾아간다.

25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의 관전포인트는 '역대급 분장'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신서유기7'을 연출하는 박현용PD는 "역대급 분장인 지니와 신묘한의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캐릭터 선정에서 새롭게 공개될 신상 게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새 멤버들도 분장을 즐기기 시작해 캐릭터 선정 게임 전부터 자신과 어울릴 분장을 미리 '찜'해두기도 했다"며 "무엇보다 우리 분장은 송민호 화백 손에 달려있다. 송민호의 기복에 따라 멤버들 분장 컨디션이 바뀌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에 앞서 피오가 직접 촬영한 멤버들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생각하는 듯한 콘셉트의 강호동,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이수근, 편한 자세로 멤버들을 보고 있는 은지원, 매력적인 옆태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규현과 송민호의 모습에서 '신서유기7' 멤버들을 향한 피오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마지막 사진은 송민호가 촬영한 피오의 사진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무장해제 만드는 피오의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서유기7'가 끝나면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가 방송된다. 이날 '아간세'에서는 밤새 이어진 기상미션의 결과가 공개된다. 13년 기상미션 경력의 은지원과 세상에서 은지원을 제일 잘 아는 이수근의 맞대결 결과가 눈길을 끌 예정.

또한 방송 후 풀영상이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이 '채널 십오야'로 이름을 변경했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처럼, 콘텐츠 제작자들이 소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채널이 되고자 음력 보름날 밤을 뜻하는 '십오야'로 채널명을 변경하게 된 것. 나영석 PD의 달나라 공약도 연상되는 채널명이라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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