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중국어실력 대공개 '더 짠내투어' 청두 둘째날 '자신감 폭발'

입력 2019-10-30 05:37   수정 2019-10-30 05:38


가수 규현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중국 청두 여행 둘째 날 설계를 맡은 김준호의 '복불복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규현은 여행의 마지막 날 설계를 맡았다. 규현은 '정말 좋다'는 의미의 중국어 '쩐더 하오'의 뒷글자를 따 '규하오 투어'로 멤버들을 인솔했다. 특히 규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청두 관광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신감에 찬 규현은 멤버들에 "아침식사를 하러 가자"고 버스를 타러 갔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모두의 걱정에 규현은 "오늘 비가 안 내린다고 했다"며 단언했다.

그러나 이내 비가 많이 쏟아졌고, 규현은 당황해했다. 결국 그는 편의점으로 향해 우산을 샀고 예상치 못하게 3만원이나 지출을하게 됐다. 규현은 모두가 극찬한 아침 식사 탄탄미엔 맛집에서 "여러분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남은 음식을 먹겠다"며 '애잔보스'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더 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 규현이 중국 청두 여행 설계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한혜진이 가심비 미션에서 김준호팀을 꺾고 승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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