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장영남,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소름 끼치는 대반전 공개

입력 2019-10-31 16:54   수정 2019-10-31 16:55

‘시크릿 부티크’ 장영남 (사진=sbs)

SBS ‘시크릿 부티크’ 장영남이 죽지 않고 생존, 재등장을 예고하면서 안방극장에 강력한 충격을 선사한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장영남은 이현지(고민시)의 엄마이자 서울 선능지구대 경위로 돌보던 가출 소녀를 찾다 국제도시개발 게이트에 휘말려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박주현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박주현은 위예남(박희본)과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이 얽힌 요트 사건을 수사하다 오태석(주석태)의 일격을 맞은 후 자취를 감췄던 상황. 엄마 박주현이 쓰러지는 모습을 지켜봤던 이현지가 실종된 엄마를 찾아 나서면서 제니장(김선아)을 비롯한 국제도시개발 게이트의 거대한 음모와 얽히는 계기를 맞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방송될 11회분에서 박주현(장영남)이 죽지 않고 생존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역대급 대반전이 펼쳐진다. 더욱이 박주현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일격을 가했던 오태석(주석태)과 얼굴을 마주한 채 환하게 웃으며 함께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것.

더불어 박주현이 환자복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하면,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계단 밑에 숨고, 입과 손이 결박당한 채 겁에 질려 죽기 살기로 도망치는 등 극한의 고난과 맞부딪힌 모습이 공개돼 박주현의 생존 비하인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생존한 박주현이 국제도시개발사업 게이트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면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단 번에 뒤엎을 수 있는 ‘핵심 키맨’으로 효용가치가 높아지게 된 것. 박주현을 잡아야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박주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박주현의 생존으로 데오가의 운명 그래프는 어떻게 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영남의 명연기가 돋보인 ‘이현지 엄마 컴백’ 장면은 지난 8월 촬영됐다. 장영남은 극의 대반전을 이끌 히든카드로 등장하는 만큼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랜 만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뛰고, 숨고, 묶이는 등 육체적인 피로가 상당했던 촬영을 밝은 표정으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더욱이 깊은 연기내공이 드러나는 섬세한 심리변화로 현장에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제작진 측은 “장영남이 맡은 박주현이 죽지 않고 생존해있음이 밝혀지면서 31일(오늘) 방송분은 충격적인 대반전의 연속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박주현의 생존이 과연 데오가에 어떤 엄청난 작용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1회는 3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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