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노홍철 "도연아 사귀자"…10,000피트 상공서 깜짝 로맨틱 고백

입력 2019-11-03 10:33   수정 2019-11-03 10:34

같이 펀딩 (사진=MBC)


‘같이 펀딩’ 멤버들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가운데, 노홍철이 10,000피트(3,500m) 상공에서 장도연을 향한 마음을 깜짝 고백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 12회에는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당시 약속했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스카이다이빙 도전자로 유준상과 노홍철이 낙점된 가운데, 둘은 마음의 각오가 필요한 도전을 앞두고 저마다 개성이 담긴 스카이다이빙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아내 홍은희가 폭로하길 놀이기구는 물론 엘리베이터를 두려워한다고 알려진 유준상은 긴장감을 풀기 위해 아주 소중한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

반면 노홍철은 한쪽에서 몰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얀 판 위에 적어 내려간다. 이윽고 그가 공개한 하얀 판에는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럽고도 로맨틱(?)한 고백. 그의 깜짝 고백 현장을 지켜본 유희열, 유준상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잇몸 미소가 번졌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선 노홍철은 교관들과 함께 10,000피트(3,500m) 상공으로 향한다. 노홍철은 낙하지점에 이르자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메시지를 들고 하늘로 뛰어내리며 ‘상공 고백’을 펼쳐 설렘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깜짝 고백을 받은 주인공 장도연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장도연은 노홍철도 예상하지 못한 예상 밖 답변으로 노홍철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노홍철의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담긴 영상이 선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유준상이 스카이다이빙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가 10,000피트(3,500m) 상공에서 태극기를 꼭 쥐고 전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노홍철과 장도연의 밀당 로맨스 결과는 오늘(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같이 펀딩’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극기함은 현재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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