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장윤정 가족 컴백→둘째 딸 최초 공개…밤 9시 15분 편성 이동

입력 2019-12-02 07:45   수정 2019-12-02 07:46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가족이 돌아온다.

12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겨울이 와도 우린 괜찮아'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추운 겨울 시청자의 안방을 더욱 따뜻하게 해줄 새로운 가족의 등장이 예고됐다.

그 주인공은 '슈돌'의 내레이션을 책임지고 있는 도경완과 국민 가수 장윤정 가족.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연우의 탄생을 공개했던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당시 꼼꼼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연우의 탄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시청자에게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5년 전 꼼꼼이 시절보다 훌쩍 큰 6살 연우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 도경완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 꼭 닮은 외모는 물론 넘치는 흥과 예능감이 공개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가 넘치게 사랑을 표현하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경완, 장윤정, 꼼꼼이가 서로에게 뽀뽀로 사랑을 전하는 장면에서 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달됐기 때문.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 태어난 도장부부의 둘째 딸 또꼼이가 다음 주 방송 최초로 공개될 것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도경완은 내레이션 중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슈돌에서 최초 공개됩니다"라고 말하며 지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도책바가지'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키즈카 동호회 정기 모임을 찾은 희준 아빠와 잼잼이와 뉴이스트 민현-렌을 만난 라라 자매 라원-라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도 훈훈하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겨울 이불을 준비하러 가 이불보다 더욱 따뜻한 우애를 나누는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와 아빠와 함께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건나블리 나은-건후의 순간들은 시청자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이처럼 언제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는 '슈돌' 가족이 있기에, 추운 겨울이 찾아와도 두렵지 않다. 다음 주부터는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새로운 가족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 행복을 예고한 '슈돌'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8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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