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과거 선곡을 재해석한 복면 가수의 과감한 도전장

입력 2019-12-21 13:53   수정 2019-12-21 13:54

복면가왕(사진=MBC)

내일(22일) 방송되는 성탄절 특집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의 7연승 도전 결과가 공개된다.

판정단으로 ‘음악대장’ 하현우와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자리한 가운데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만찢남’을 저지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선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던 중, 과거 ‘음악대장’ 하현우의 선곡을 재해석해 선보인 복면 가수의 노래가 주목을 받았다. 하현우가 지켜보는 앞, 그의 과거 선곡을 다시 부른 복면 가수의 과감한 도전에 하현우의 반응은 어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백지영은 복면 가수들의 흠 잡을 데 없는 실력에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 어려워하며 “기권제도 없냐”고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주 ‘메모리(Memory)’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던 ‘캣츠맨’은저음과 고음 모두를 커버하는 가창력에 반전 매력 댄스 개인기까지 더해 사상 최초로 녹화 도중 팬덤을 생성하며 이례적인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과연, ‘캣츠맨’은 쟁쟁한 경쟁 속 3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놀라운 복면 가수들의 정체와 색다른 솔로 무대는 내일(22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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