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10년간 1조650억 벌어…운동선수 중 호날두·메시 2·3위

입력 2019-12-25 09:55   수정 2019-12-25 10:24



2010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돈을 많이 번 운동선수는 프로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더였다. 2위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이었다.

25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상위 10명 리스트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10년 사이 9억1500만 달러(한화 약 1조650억원)를 벌었다.

1년에 약 1000억원씩 벌었고 한 달에 83억원에 달하는 수입이다.

메이웨더는 2015년 매니 파키아오(필리핀)와 맞대결을 통해 2억5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2017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경기에서는 3억 달러 가까운 돈을 벌었다.

호날두는 8억 달러로 2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7억50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6억8000만 달러로 4위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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