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한 그녀가 2020년 경자년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일 “소속 배우 권나라의 새해 인사 메시지를 공개한다. 2020년에는 팬분들을 비롯해 모든 분께서 웃으실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가 환한 미소와 함께 희망찬 인사를 전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권나라는 ‘2020 경자년 쥐띠 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직접 쓴 인사말을 들고 밝은 기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권나라는 지난달 31일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저한테 뜻깊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전 되게 우연히 연기를 접하게 돼서 촬영장에서 굉장히 너무 멋진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습니다. 저에게 배우의 꿈을 갖게 해주신 ‘닥터 프리즈너’ 선배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로써 드라마, 예능,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2019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한 그녀는 오는 1월 31일 첫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2020년 활동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권나라는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라이벌 ‘오수아’를 맡았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뒤에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오수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며 찬찬히 자신의 몫을 해낸 그녀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실을 보여줄 지, 권나라의 2020년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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