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놀린다는 '백종원 청하 짤'…대체 뭐길래?

입력 2020-01-09 15:39   수정 2020-01-09 15:40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이 청하의 무대를 관람하다 생겨난 짤에 대해 언급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스페셜 MC 소유진을 비롯해 배우 배종옥, 김규리, 가수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이 출연한다.

스페셜 MC 소유진은 시즌1 '쟁반노래방'부터 시즌2 '프렌즈', 시즌3 '야간매점'까지 매 시즌 '해투'를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소유진은 오래 호흡을 맞춰 온 것처럼 편안한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먼저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시상식 참여 뒷이야기를 밝혔다. 요식업계 종사자인 백종원은 '2019 S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레전드 짤까지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소유진은 가수 청하의 축하무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짤이 그날 시상식의 레전드로 남은 것에 대해 "나도 집에서 놀린다"고 말하며 시범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유진이 언급한 '백종원 청하 짤'은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청하가 '벌써 12시'로 축하 무대를 꾸미며 생겨났다. 당시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 박나래는 "LED 전광판에 얼굴이 뜨면 청하의 춤을 따라 해야 한다. 여러분의 스타일대로 막춤을 춰도 좋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가 시작됐고, 여러 연예인들의 얼굴이 화면에 잡혔다. 그러다 공연 말미, 백종원이 화면에 등장했는데 그는 유독 환한 표정으로 청하의 무대를 보고 있었다. 이 모습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백종원 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종원의 요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도 전했다. 올해로 막 6세가 된 둘째 딸 서현이가 아침마다 직접 두부를 만든다는 말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유진은 MC 유재석과 '반전드라마'부터 이어진 오랜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소유진은 과거 유재석이 한 달 카드값으로 2만 원만 썼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산슬에게 '파라파라퀸' 컬래버레이션을 깜짝 제안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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