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반해요"…이효리 인스타그램, 지코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동참에 화제

입력 2020-01-15 09:18   수정 2020-01-15 09:20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배 지코의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love 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차림을 한 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미소를 띈 채 지코의 '아무노래'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탔다. 이효리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변함없는 '댄싱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어떠한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효리만의 느낌이 한껏 살아있는 춤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


먼저 지코는 댓글로 "우와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핑클 멤버들도 등장했다. 이진과 옥주현, 성유리는 각자 "매력 쩐다", "귀여운 효리리더" 등의 말을 남기며 애정을 표했다.

'효리네 민박'에서 함께 호흡했던 그룹 소녀시대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 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 잘 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며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방송인 장성규는 "인정"이라며 동의했다.



지코는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효리에 앞서 그룹 마마무 화사, 청하가 지코와 함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모았다. 현재 '아무노래'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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