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팔로워 거느린 대만 인플루언서 '케빈', TS샴푸 본사 방문

입력 2020-01-22 10:44   수정 2020-01-22 10:49

대만의 유명 뷰티 예능 TV프로그램 ‘부탁해요 여신님2’의 메인 MC이며 6천만 명을 팔로우로 두고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인 케빈(Kevin)이 지난 16일, 국내 탈모샴푸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 본사를 촬영팀과 함께 방문했다.



‘부탁해요 여신님2’는 대만 미디어 그룹 싼리(三立)와 국내 콘텐츠 커머스 기업 달팩토리(대표 민병선)가 공동 기획·제작한 대만 최초 한국 K-뷰티 전문 예능 TV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대만 톱스타들의 뷰티 노하우와 패션 트렌드를 밀착 소개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대만의 대표 여자 MC 미란다 루를 비롯해 중화권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셀럽인 케빈, 인기 배우 겸 가수 씨야흐엉이 MC를 맡고 있다.

특히 케빈은 6천만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이자 13만부 판매를 기록한 뷰티책 저자이기도 하다. 케빈은 국내에서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친숙한 셀럽이기도 하다. 케빈이 촬영팀과 함께 TS본사 및 매장 구석구석 다니면서 TS제품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촬영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대만에서 유명한 케빈이 직접 본사를 방문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TS샴푸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놀랐고, 열정적으로 방송하는 모습에 한 번 더 놀랐다. 대만은 날씨가 덥고 비가 많아 탈모에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TS샴푸가 대만 및 중화권 시장에서 자리 잡는 데 케빈처럼 영향력 있는 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 올해는 국내 탈모샴푸 1위 브랜드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와 함께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만들었다. 또한 고기능 제품의 차별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탈모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 영업 판로를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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