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에서 이동욱의 유전자가 한국인의 1%에 속하는 희귀 유전자임이 밝혀졌다.
1월 22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7회에서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출연해 이동욱과 동갑내기 PD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호는 “이거 하나는 밝혀야 하는데 검사는 서울대 법의학과 이환영 교수님이 이동욱씨인지 모르고 진행했다. 바로 앞에서 보니까 훨씬 잘생겨서 출신성분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호는 “전형적인 한국계다. 큰 반전은 없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어머니에게만 받는다. 좀 놀라운 게 나왔다. PD님은 전형적인 한국인 유전자다. 이동욱은 한국인에게서 1%도 나오지 않는 드문 유전자다. 시베리아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유전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저 시베리아 사람이냐”며 깜짝 놀랐다.
PD는 채식주의자에 운동을 일절 안 하는 반면 이동욱은 운동을 한다고. 유성호는 “PD님은 제 나이로 나오셨다. 잘 살고 계신다”며 이동욱에게 “결과적으로 신체나이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신체나이는 32세 나왔다”고 말했다. 유성호는 “7살 차이 나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다. 술만 줄이시면 되겠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지금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는 거냐”며 좋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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