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소유진, 30세 차이 부모님 언급 "한 번도 싸우신 적 없어"

입력 2020-01-27 11:43   수정 2020-01-27 11:45


배우 소유진, 요리연구가 백종원 가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오후 채널A '아빠본색'은 설 특집 '엄마본색'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이 어머니 이성애 여사와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김구라는 소유진의 모친의 모습을 보고서 "흰머리만 염색하시면 50대로 보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가 30세다. 어머니가 젊어보일까 봐 한 번도 염색을 안 하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유진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모님 두 분은 한번도 싸우신 적이 없다"라며 금슬을 자랑했던 바 있다.

이날 백종원은 장모를 위해 떡국도 직접 끓여 대접했다. 백종원은 "한 살 덜 드시라고 떡은 조금만 넣었다"고 센스 있게 말하기도. 특히 아내가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둘째 딸 케어를 도맡아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유진네 모녀 3대는 가평의 겨울 축제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이들은 같이 빙어를 잡고 눈썰매도 탔다. 저녁이 되자 모녀 3대는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게 됐다. 모친은 저녁식사를 즐기며 "소유진보다 (유진의) 언니가 똑똑했다. 돌 때 책을 다 외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나를 이렇게 즐겁게 해준 건 둘째 딸이다. 유진이는 저를 많이 닮았다. 나쁜 점도, 좋은 점도 엄마를 닮았다.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도 닮았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애틋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