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15일 결혼…예비신부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

입력 2020-02-15 10:32   수정 2020-02-15 10:46


배우 류시원(48)이 결혼한다.

류시원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앞서 류시원 소속사는 그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부와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류시원은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한 뒤, 2012년 파경을 맞았다. 3년여 간의 이혼 소송 끝에 2015년 종지부를 찍은 그는 5년 만에 재혼하게 됐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류시원은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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