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광규, 가발 쓰고 예능 출격…녹화 도중 스튜디오 뛰쳐나간 이유는?

입력 2020-02-18 13:26   수정 2020-02-18 13:27

라디오스타 (사진=MBC)


배우 김광규가 ‘라디오스타’에 가발을 쓴 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김광규가 녹화 도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고 알려져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광규가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가발 아니고 제 머리다!”라며 농담을 날리기도. 그는 가발을 착용한 이유와 함께 주변 사람들의 극과 극 반응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김광규가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수상에 대해 언급한다. 최근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균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접했다고. 또한 김광규는 봉준호 감독과의 우연한 만남까지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가 댄스 동호회 시절의 인기를 자랑해 감탄을 모은다. 스윙, 탱고, 살사 등을 배웠다는 그는 찰떡 닉네임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임은경과 함께 댄스 실력을 뽐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광규가 과거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 사실을 몰랐다고 하소연한다. 세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국진, 강수지는 이를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기도.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을 제일 가까이서 지켜봤던 김광규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스페셜 MC 김승현과의 인연 역시 털어놔 재미를 더한다. 김광규는 김승현의 뻔뻔함에 깜짝 놀랐다고. 특히 첫 만남에 김승현이 건넨 한 마디를 폭로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광규가 녹화 도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심지어 김광규에 이어 김보성 역시 같은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고.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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