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양세종 깜짝 등장 "여긴 그대로네"

입력 2020-02-19 03:51   수정 2020-02-19 03:57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신동욱과 이성경의 도움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진 빚을 청산했고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선 돌담병원에 계속 남게 된 안효섭의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 돌담병원 원장이었던 여운영(김홍파)가 응급 환자로 실려왔고, 동시에 박민국의 환자인 VIP 강익준 수술도 진행됐다. 여운영과 VIP환자 모두 발작증세가 있었고 김사부는 DNR(심폐소생술 거부)을 해놨던 여운영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운영은 맥박이 돌아왔고, 강익준은 끝내 숨졌다.

밤 늦게 퇴근을 하던 서우진은 배문정(신동욱)과 차은재를 마주쳤다. 그러다 서우진을 협박했던 사채업자들이 찾아와 서우진에게 "그동안 너 괴롭히고 이자 뜯고 못살게 군 거 미안하다. 원금도 잘 갚고 이자도 잘 내서 남은 건 퉁치기로 했다"고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을 보였다. 이는 서우진의 사정을 알고 미리 배문정이 손을 썼기 때문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엔 양세종이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은재는 양세종의 뒷모습을 보고 "저 사람은"이라고 혼잣말을 했고, 돌담병원에 들어간 양세종은 "여긴 여전하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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