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석, "혼자 하면 2시간 반, 토크 섞으면 3시간 " 10년간 꾸준히 운동

입력 2020-02-21 00:49   수정 2020-02-21 00:51

'해피투게더4'(사진=방송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이 10년간 꾸준히 운동해왔음을 밝혔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새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로 조세호의 3주차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날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유재석과 팔굽혀펴기 즉석대결 제안에 조세호는 당황했다.

이내 대결은 시작됐다. 10개가 넘어가고 조세호의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50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면서도 힘든 기색이나 미동 없어 감탄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완전 로봇같다"며 한치 흐트러짐 없는 유재석의 자세에 놀라움을 표했다.

운동한지 얼마 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10년이 넘었다”며, 운동 시간에 대해서는 “혼자 하면 2시간 반, 토크를 섞으면 (유산소와 근력 합쳐셔) 3시간 정도 한다”고 밝혔다.

철저하게 자기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저녁을 일찍 먹어서 자연스럽게 배고파지고 아침을 꼭 챙겨먹으려는 편이다. 아침 메뉴는 때때로 다른데 시간이 나면 반찬에 국, 밥을 든든하게 먹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처음부터 아침을 챙기던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 낳고 애들 유치원 갈 시간에 맞춰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겸손을 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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