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석-허정민 vs 홍진경-조세호, 한 달 토익 공부 시작

입력 2020-02-26 14:38   수정 2020-02-26 14:40

'해투4'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 (사진= KBS 2TV 제공)

'해피투게더4’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가 한 달 공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번 실험에는 유재석, 허정민, 조세호, 홍진경이 피실험자로 참여해 꾸준한 거북이 공부법과 벼락치기 토끼 공부법의 결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실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들은 각자 실험에 참여하는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부모로서 아이 교육을 위해서 다시 펜을 잡은 사연부터, 바쁜 스케줄 때문에 미루다가 이제서야 도전하게 된 사연까지. 저마다 확실한 동기가 있었기 때문에 모두들 열정적으로 실험에 임했다고 한다.

유재석과 허정민은 한 달 동안 매일 1시간씩 공부하는 거북이 팀으로, 조세호와 홍진경은 마지막 3일 동안 10시간씩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었다. 총 30시간씩 같은 시간을 다른 방법으로 분배해, 더욱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공부를 시작한 유재석과 허정민은 같은 팀으로써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실험을 진행했다고. 자기 관리의 대명사인 유재석은 물론, 허정민 역시 그에 지지 않는 성실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치열했던 거북이 팀의 1, 2주 차 솔루션 진행 과정이 궁금해진다.

반면 토끼 팀 홍진경과 조세호는 실험의 의의를 지키기 위해 공부 외에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했다는 후문. 각오를 다지는 회식부터 집중력 테스트까지, 거북이 팀과는 완전히 다른 시간들을 보냈다고.

과연 유재석-허정민의 거북이 팀과 달라도 너무 다른 홍진경-조세호의 솔루션 1, 2주 차는 어땠을지 호기심이 커져간다.

한편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의 토익 도전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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