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미국 페이스북 워치’ 최초 K팝 프로그램 주인공 낙점

입력 2020-03-05 21:19   수정 2020-03-05 21:21

에이티즈 (사진= hello82)

‘차세대 월드 클래스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페이스북 워치’ 최초 K팝 프로그램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일 사용자수 16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이 ‘K팝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디지털 채널 hello82 측이 제작한 첫번째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헬로 에이티즈 82 챌린지)가 오는 1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맺은 hello82 측은 미국과 한국 동시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에이티즈 팬들인 에이티니(ATINY)를 비롯해 여러 K팝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팬미팅 촬영 당시에는 너무 많은 팬들이 모여 미국 ABC방송에서 이 진풍경을 취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월드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티즈는 ‘hello ATEEZ 82 challenge’에서 숫자 ‘82’와 관련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에이티즈는 미국 베니스비치에서 82세 노인 분장하고 커버댄스팀과 춤추기, 82명의 글로벌 팬들과 눈치게임 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신흥 K팝 대세’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3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공개된 티저에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첫번째 티저 영상의 경우 공개된 후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려 에이티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전세계 팬들은 “이 영상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 “본편이 너무 기대된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 “함께 한 팬들 너무 부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유명 해외 매체들 역시 첫번째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를 집중 조명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는 올해 K팝 커뮤니티를 중요한 글로벌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처음으로 ‘K팝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대망의 시작을 알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남미 등 글로벌 콘텐츠 경험이 풍부한 hello82가 제작을 맡았다.

hello82는 미국 LA에 위치한 Kai(카이)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이다. 지난 2018년 설립돼 글로벌 K팝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Kai는 Mnet, Mnet America, 딩고 등 TV,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과 KCON등 K팝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뭉쳐 탄생됐다.

특히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갈어권 해외시장을 겨냥해 hello82, hola82, oi82, ahlan82 등 K팝 글로벌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이스북 워치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는 물론, K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hello82 측이 선보이는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첫번째 티저, 5일 오전 11시 첫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11일 오전 11시 1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총 8회의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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