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건물주…기안84, 기부 릴레이 동참 "마스크 1만장 대구로"

입력 2020-03-05 16:28   수정 2020-03-05 16:36


웹툰작가 기안84가 소속사도 모르게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5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시청에 마스크 1만 장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기안84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 구매금액 2970만500원을 이체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그는 "내일 도착한다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에 이어 '회춘'을 연재 중이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상가 건물을 46억에 매입해 '건물주 스타'로도 이름을 알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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