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찐 해졌다"…'우다사2' 제작진 직접 밝힌 전 시즌과의 차별점

입력 2020-03-06 11:06   수정 2020-03-06 11:07

우다사2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가 새 시즌을 맞아 대폭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단장, ‘우다사 마니아’들의 심장을 또 한 번 폭격한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예능. 국내 최초로 ‘돌싱녀’들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오는 11일(수)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우다사2’에서는 이지안-유혜정-정수연-박은혜-김경란이 새 ‘우다사 시스터즈’를 결성해 더욱 뜨거운 화두를 던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우다사2’ 제작진이 시즌1과 더욱 차별화되는 ‘킬링 포인트’를 직접 밝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우다사2’에서 가장 달라지는 점은 5인방의 만남 공간이 집에서 ‘카페’로 바뀌었다는 것. 제작진은 “시즌1의 ‘우다사 시스터즈’가 성북동 ‘우다사 하우스’에서 함께 지내며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면, 시즌2에서는 카페를 배경으로 단체 토크가 진행된다”며 “마음을 쉽게 터놓을 수 있는 사적인 공간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풍성한 토크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심도 있는 대화를 위해 스페셜한 장치가 추가된다. 시즌1 ‘우다사 하우스’에서의 단체 토크는 5인방과 ‘남사친’ 신동엽-이규한 등 7명의 ‘무한 수다’에 초점이 맞춰졌던 터. ‘우다사2’에서는 메인 MC 신동엽과 ‘우다사 시스터즈’ 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초빙돼 5인방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제작진은 “심리 전문가나 이들을 잘 아는 주변 인물들이 게스트로 활약, 5인방의 현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우다사2’에서는 일과 사랑 모두 승승장구하는 5인방의 ‘걸크러시’ 매력을 면밀하게 담아낸다. 제작진은 “시즌1에서는 박연수와 박영선, 김경란이 스스로 갇혀 있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용기 내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시즌2에서는 ‘사랑 찾기’와 함께 이들이 ‘열일’하는 모습 또한 초점을 맞추며 다방면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우다사2’의 주인공인 이지안-유혜정-정수연-박은혜-김경란과 공식 ‘남사친’ 신동엽이 함께한 단체샷이 최초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만남을 자축하기 위해 화려한 파티 룩으로 차려입은 ‘우다사 패밀리’의 비주얼에서 한결 단단해진 ‘포스’가 느껴진다. 연출자 윤상진 PD는 “더욱 공고해진 팀워크와 입체적인 토크, 5인방의 민낯 가득한 일상까지 다양하게 담아내며 시즌2를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극현실주의 예능 ‘우다사’ 시즌2는 11일(수)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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