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1인 기획사 MM 청산하고 씨제스 行...최민식-설경구 있는 곳

입력 2020-03-19 19:52  


[연예팀] 김명민이 씨제스와 손을 잡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19일),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명민이 자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가 연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넓은 스펙트럼을 펼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숱한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KBS 연기대상’(2005) 대상, ‘43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MBC 연기대상’(2008)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명민은 2011년 신인 배우 발굴을 목적으로 자신의 이름(MyungMin)에서 알파벳을 따온 M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지난 9년여간 1인 기획사를 운영해왔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박병은, 차지연, 홍종현, 노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등이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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