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뇌출혈, 한림대병원 이송후 수술→중환자실 회복 중

입력 2020-03-24 15:19   수정 2020-03-24 15:22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오전 강원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외수가 지난 22일 오후 화천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특히 그는 2014년 위암 투병 후 지난해 말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폐기흉, 유방암 수술도 받았으나 완치했음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까지도 이외수는 개인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나눴으나, 지난 18일 "존버교 창시를 선포합니다"라는 글을 끝으로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외수는 화천군 감성마을에 거주하며 '하악하악' '감성사전' 등의 다양한 장르의 스테디셀러를 지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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