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관기관, 증권시장안정펀드 7600억원 조성 합의

입력 2020-03-25 11:00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은 증권시장안정펀드 7600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자금은 국내 증권 시장에 투자된다. 이를 통해 국내 증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 확산으로 국내외 증시의 급락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각각 32.5%와 33.8% 폭락했다. 미국 S&P500지수와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도 각각 30.7%와 33.6% 급락했다.

4개 증권유관기관은 공동으로 7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설정한다. 거래소가 3000억원, 예탁원과 증권금융이 2000억원, 금투협이 600억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은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증권시장안정펀드에 자금을 분할납입할 예정이다. 7600억원 중 1차로 조성하기로 한 30%의 자금은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