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값 상승세 뚜렷…업황 긍정적 등

입력 2020-03-29 15:37   수정 2020-03-29 15:41

○이상로=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무선통신기기, 가전, 디스플레이 등의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 및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D램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또 동종 업계인 인텔, SK하이닉스 등도 지난해 5월 바닥권을 지지대로 삼아 반등이 나온 만큼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밝은 편이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분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은 악재로 꼽힌다.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도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단기적으로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5만원 선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이종원=씨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는 어느덧 11만원 선을 돌파했다. 국내 진단키트 종목마다 ‘묻지마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내 진단키트 공급을 요청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허가까지 약속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과거 6만원 근접 시 조정을 예상했으나 끝을 알 수 없는 급등이 반복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코스닥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다만 이제는 분명 고위험 과열권에 진입한 상황이고 기존 보유자라면 상승폭이 꺾이는 시점에 차익실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임종혁=네패스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의 핵심 수혜주다.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네패스아크와 팬아웃 패키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네패스라웨를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네패스는 매출 3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176% 늘었다. 실적 추정치를 고려할 때 올해도 매출이 20% 전후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 내년 기준 PER은 12배다. 삼성전자 등 고객사의 설비 투자 등으로 지속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실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매력적이다. 중기 목표가 3만5000원, 중장기 목표가로 4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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