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 10% 줄었다

입력 2020-03-30 17:31   수정 2020-03-31 00:49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에 비해 10% 줄어들었다. 착공과 준공 실적도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798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4만2254가구) 대비 10.1% 줄었다. 인천에서 인허가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2월 9314가구였던 인천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764가구로 70.3% 감소했다. 지방도 같은 기간 1만6277가구에서 1만1764가구로 27.7% 줄었다. 서울은 5307가구에서 5651가구로 소폭 늘었다.

착공과 준공 실적도 저조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만3373가구로 작년 2월(2만3958가구) 대비 2.4% 줄었다. 수도권은 1만1526가구로 31.4% 줄었고, 지방은 1만1847가구로 65.8% 늘었다.

지난해 2월 5만4634가구였던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은 4만386가구로 1년 만에 26.1%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4219가구로 13.3%, 지방은 1만6167가구로 39.4% 줄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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