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투표 풍경 바꿨다…사진으로 보는 현장 [사전투표 지금]

입력 2020-04-10 12:31   수정 2020-04-10 12:36

4·15총선 사전 투표가 10일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투표장 분위기가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투표자들이 스스로 거리 두기를 실행하고 투표소 입장에 앞서 발열체크, 손 소독에 원활히 협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국 각지의 투표 현장을 모아봤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투표했다.


▲ 한 시민이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를 하고 있다.


▲ 10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

▲ 투표 후 비닐장갑 버리는 유권자

▲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발자국 표시에 맞춰 줄을 선 모습

▲ 점심시간 이용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 건물 내부에서도 지켜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거리두기 '이상 무'. 아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모습

▲ 발달장애인들이 그림 투표용지 제작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신원 확인 위해 마스크는 잠시 내려주세요"

▲ 배우 최불암씨가 투표소에 들어서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어느 사전 투표소가 덜 붐빌까…"

▲ "투표용지가 좀 기네요"

▲ 사전투표소 앞 거리두기를 시민들이 잘 지키고 있다.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3.72%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기록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3.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3.53%, 1.74%를 각각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도 1.74%였다. 동시간 사전투표율만 놓고 보면, 이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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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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