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명세빈이 ‘반의반’에 특별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금일(11일) ‘반의반’에 특별 출연한 명세빈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명세빈은 하원(정해인) 학창 시절 때 세상을 떠난 하원 엄마 역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피부 질환으로 고생한 아들을 데리고 노르웨이에 정착할 정도로 자상하고 따뜻한 모성애 지닌 인물로, 명세빈이 하원 엄마 역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해사한 미소를 머금은 명세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가운 이를 만났는지 두 눈을 반짝이며 환하게 웃는 그의 표정이 새하얀 눈보다 밝게 빛나 보인다.
더욱이 명세빈은 피아노 앞에 앉은 여신 자태로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누군가를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어린 아들에게 음식 간을 보여주는 자상한 엄마의 모습으로 마음을 따뜻해지게 한다.
한편, 명세빈은 ‘반의반’의 연출자 이상엽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 감독은 처음부터 ‘하원 모’ 역에 명세빈이 이미지적으로 최고일 것이라 생각해 특별 출연을 제안했고, 이에 명세빈은 ‘반의반’에 힘을 싣고자 출연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
제작진 측은 “명세빈 씨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모성애 짙은 연기를 보여주셨다”며, “덕분에 머릿속으로 그렸던 것 이상으로 따뜻하고 뭉클한 장면들이 탄생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13일 오후 9시 7회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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