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1일부터 '무관중' 시범경기…개막일은 다음주 결정

입력 2020-04-14 15:27   수정 2020-04-14 15:29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 무관중으로 진행될 프로야구 시범경기(연습경기)가 오는 21일 시작된다. 정규리그 개막일은 오는 19일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 사장들은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개막 시점과 팀 간 연습경기 일정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인 오는 19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 등을 고려해 21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했다.

돌발변수가 없는 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팀 간 연습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습경기는 인접 지역 팀 간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열린다. 각 팀은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러 실전 감각을 다진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개막일이 확정되면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로 조정하기로 했다.

오는 11월15일 이후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돔구장인 고척돔에서 중립경기로 치를 방침이다.또 준플레이오프를 5경기에서 3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