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산슬 '행사의 神' 등극…트로트 선배들과 어깨 나란히

입력 2020-04-17 18:50   수정 2020-04-17 18:52


‘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라이브 방송 중 ‘행사의 神’에 등극할 전망이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안의 유재석, 여섯 부캐가 총출동하는 라이브 방송 맞대결 ‘부캐의 세계’가 그려진다.

‘부캐의 세계’는 ‘유(Yoo)니버스’ 속 부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동시간 라이브 방송 맞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 부캐 페스티벌이다. 유산슬은 본캐 유재석의 라이브 방송 데뷔 무작위 부캐 추첨 마지막 주인공으로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게 됐다.

유산슬은 최근 발매한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며 등장해 트로트 샛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부캐의 방송’ 시청자에게 ‘유저’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깨알 소통 능력을 뽐내더니 ‘행사의 신’으로 변신해 국민 MC급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산슬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안방 봄 축제’ 판을 벌였다. 유산슬과 함께 잔치를 꾸밀 트로트 선배 ‘미스트롯’ 홍자, 숙행, 김소유, 정다경은 트로트 한 소절을 뽑으며 ‘부캐의 세계’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유산슬과 트로트 선배들은 2월부터 4월까지 취소된 축제를 살펴보고, 널리 소개될 시간과 장소를 잃은 우리 농산물을 직접 먹어보며 라이브 방송을 지역 축제 현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에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함안 수박 축제를 그대로 옮겨와 흥을 전달했다고.


유산슬이 진행하는 안방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특급 게스트가 추가로 등장했다. 먼저 ‘상철선배’ 박상철은 히트곡 ‘무조건’을 부르며 급 등장해 유산슬과 듀엣 무대, 삼행시의 제왕다운 매력 등을 뽐냈다.

여기에 ‘미래에서 온 조세호’로 유명세를 탄 김도일 작곡가까지 합류, 트로트 어벤져스와 우리 농산물 홍보송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불러봤다. 이때 김도일 작곡가는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며 ‘고로쇠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후 선보인 노래 역시 뭐로 가도 “고로쇠~”로 끝나는 멜로디 자가 복제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전언이다.

국민 MC급 유산슬의 입담과 트로트 어벤져스의 흥이 어우러진 안방 봄 축제 ‘부캐의 세계’는 이날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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