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동학개미 이번엔 해외투자 #배당금 영어로 뭐게?

입력 2020-04-21 13:27   수정 2020-04-21 13:30


외국인 친구 만나도 쫄지 말아요.
이 영어 단어만 알면 당신도 글로벌 인싸

[오세인의 미니영어]



#배당금 영어로 뭐게?

배당금은 기업이 일정 기간 벌어들인 이익 중에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걸 뜻합니다. 회사의 '이익분배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배당금은 영어로 'dividend'입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

▽▽PLAY▽▽ 오디오래빗


#배당금은 누가 받나?

배당금을 주는 기업에 투자한 주주가 대상입니다. 국내 주식은 주식 주문 체결 이후 영업일 기준 3일 뒤에 결제됩니다. 오늘 주식을 샀다면 3일 뒤에 기업의 주주가 되는 거죠. 배당금 기준일이 되기 전에 주주가 된다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도 직구, 해외주식 몰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투자자들은 주식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 이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을 직구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국내 투자자가 결제한 외화증권 규모는 665억8000만달러(약 82조원)입니다. 이는 2019년 4분기보다 68.2% 늘어났습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겁니다.

1분기 외화 주식 결제금액은 274억5000만달러(약 33조원)로 162.9%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한 금액이 많았습니다. 1분기 미국 주식 결제금액은 229억2000만달러(약 28조원)입니다. 해외 주식 결제액의 83%나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미국 주식 투자방법과 주요 배당금 주식 정보를 알려주는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배당금을 오랜 기간 지급한 회사가 많고 유형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배당금의 왕은 누가될 것인가

기업이 배당한 기간별로 나눠 부르는 명칭도 있습니다. 주주에게 10년 이상 배당을 계속한 기업은 'Dividend Achiever'배당 성취자라고 부릅니다. 25년 이상 배당 기업은 'Dividend Aristocrat' 배당 귀족이라는 뜻입니다. 50년 이상 배당한 기업도 있는데요.이들 기업은 'Dividend King' 배당 왕이라고 부릅니다.

#배당금 세금은?

미국 주식 배당 투자에서 중요한 건 세금인데요. 배당을 받게 된 투자자는 세금으로 배당금의 15%를 달러로 내야합니다. 미국 현지에서 원천징수 후 투자자에게 지급됩니다. 배당소득 이자 수익 등 다른 금융소득이 있다면 합산금액 연 2000만원이 넘을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기업이 배당금을 주는 규모만 보고 투자하는 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업 경영 부실 때문에 주가가 하락해 배당금보다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주의가 필요하죠.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뉴스래빗 페이스북 facebook.com/newslabi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la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