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소' 손흥민 '집콕운동' 강사로 변신

입력 2020-04-22 02:05   수정 2020-04-22 02:07


군사훈련을 받으러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손흥민(27)이 '집콕 운동' 강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체육시설 출입이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해 집콕 운동 강사로 나섰다. 먼저 나선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27)·여서정(18)을 비롯해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이상 23) 자매도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손흥민이 출연한 '축구공을 활용한 집콕운동' 영상을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체력측정 복지사업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공단 측 강사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간단한 실내 운동 동작을 직접 설명하고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연하고 있다. 해당 운동 동작들은 축구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위주다. 동작 시연을 마친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지만 운동을 통해서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입대 직전인 이달 중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대표체력인증센터에서 촬영됐다. 현재 손흥민은 20일 해병대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군사훈련을 받는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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