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가보가’ 제작진이 뽑은 관전포인트

입력 2020-04-23 14:51   수정 2020-04-23 14:52

가보가 제작진이 뽑은 관전포인트 (사진=JTBC)

‘가보가’에서 가족 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찐가족 성장기’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이 첫 방송된다. ‘가보가’는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한고은-하하-장성규가 MC로 나섰고, 오은영 박사 등 최고의 가족 심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가보가’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더욱 유익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의 고민’! 최정윤, 서유리 가족의 갈등은?

‘가보가’는 24시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통의 가족들이 갖고 있는 ‘흔한 고민’들을 담는다.

남편의 대범한 소비로 골치 아픈 아내, 독박육아로 속앓이하고 있는 엄마,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아 어색해진 부모-자식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상을 관찰하고 갈등 속에 숨어 있는 가족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1회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화제가 됐던 배우 최정윤,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성공한 성우 서유리-최병길PD가 ‘솔루션 가족’으로 등장한다.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해 보이는 두 ‘솔루션 가족’의 남 모를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경험치 만렙! 3MC 한고은X하하X장성규의 현실 공감 토크

솔루션 가족을 도와 줄 ‘가장 보통의 아내’ 한고은, ‘가장 보통의 아빠’ 하하, ‘가장 보통의 남편’ 장성규의 활약상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한고은은 남편, 시부모와의 돈독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따뜻한 공감 멘트와 뼈 때리는 일침으로 온탕-냉탕을 오가는 색다른 매력까지 방출한다.

철부지 래퍼에서 아이 셋 다둥이 아빠로 거듭난 하하는 결혼 8년 차다운 탄탄한 내공으로 현실 육아 고충에 대한 공감대를 나눈다.

또한, 첫사랑과 결혼한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로 알려진 장성규는 특유의 선 넘는 입담과 가감 없는 현실 리액션으로 ‘솔루션 가족’과 유쾌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 전 국민 ‘육아의 神’ 오은영 박사의 특급 솔루션

‘가보가’는 가족을 주제로 한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는 달리 관찰에서 끝나지 않고 ‘가족 심리 멘토’가 출연진의 심리를 분석하고 코칭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특히 ‘생각하는 의자’ 훈육법으로 국민 육아 멘토가 된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참여한다.

오은영 박사는 자타공인 ‘육아의 神’답게 출연자들의 심리를 빠르게 간파하고, AI급 문제 해결력으로 현명한 조언을 전한다.

또한 '가보가'에서는 오은영 박사 외에도 성교육 강사, 심리극 디렉터 등 다양한 전문가가 출연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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