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북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휘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휘성은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휘성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 왔다.
이외에도 경찰은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1명을 구속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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