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기부, 방송 6주년 기념 달력 수익금 환아 위해 쾌척

입력 2020-04-28 22:22   수정 2020-04-28 22:24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측이 방송 6주년을 맞아 제작한 달력 수익금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28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달력 수익금을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출연진은 배우 연정훈이 포토그래퍼로 나선 가운데 2020년 달력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총 3천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문희준이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아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슈돌' 출연진과 시청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언제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으로 행복을 전하는 '슈돌'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며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었기 때문.

'슈돌'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6주년 달력 수익금 기부 과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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