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이정은 "두세 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종영 소감

입력 2020-04-29 08:31   수정 2020-04-29 08:33

반의반 이정은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이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따뜻함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진심을 표한 것.

?오늘 29일(수) 오전, 이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이정은의 ‘반의반’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은은 해맑은 미소부터 스태프들이 선물한 꽃을 들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까지 귀여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정은은 따뜻함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은입니다. ‘반의반’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인사를 먼저 건넸다.

또한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픔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위로의 손이 필요할 때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역할이 되어 기뻤고, 많은 시청자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해 안방극장까지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이어 “두 번, 세 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훈훈한 미소로 종영 소감을 마쳤다.

배우 이정은은 ‘반의반’ 마지막 회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은주 하숙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까칠한 면모부터 마음속 상처를 안고 있는 모습까지 상반된 양상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완전히 녹여내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하기도.

한편 이정은의 활약이 돋보였던 ‘반의반’은 지난 28일(화)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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