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유해진X차승원X손호준, 비오는 날 죽굴도 첫 끼는 '수제비'

입력 2020-05-01 22:08   수정 2020-05-01 22:10

'삼시세끼5'(사진=방송 화면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5' 죽굴도 첫 끼는 수제비였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죽굴도에서 첫끼를 수제비로 때웠다.

배를 타고 죽굴도로 입도한 세 사람은 지낼 거처를 확인하고 차승원은 김치를 담궜다. 추적추적 봄비가 내린 첫날, 차승원이 준비한 첫끼 메뉴는 수제비였다. 세 사람은 차승원이 만든 겉절이에 수제비를 한 그릇 뚝딱 비웠다.

유해진은 "마스크 벗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같은 때에 이렇게 나와서. 이런게 너무 귀해지는 거지"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차승원은 "나이 들기 전에 당신(유해진 분)이랑 찍고 싶었어"라며 5년 만에 같이 일 할 수 있음에 기뻐했다. 세 사람은 식사 후 저 멀리 섬을 바라보며 서로 눙을 쳤다.

막내 손호준은 "저기 저 섬에는 누가 살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차승원은 "저 섬.. 저거 내 꺼야. 그 정도는 벌었어"라며 농담을 했고, 유해진도 질쎄라 "그 옆에 섬 저거는 내꺼야. 주로 여름에는 저기에서 지내"라며 짝하며 농담 역시 차승원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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