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사도세자는 100명 죽인 연쇄 살인범? 그 진실은

입력 2020-05-02 14:02   수정 2020-05-02 14:04

선녀들(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선을 넘는 녀석들’ 영조와 사도세자의 ‘부자의 세계’가 펼쳐진다.

5월 3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6회에서는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부자(父子)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영조는 왜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였는지, 또 사도세자는 왜 뒤주에 갇히게 됐는지, 충격적이고도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선녀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SF9로운-김강훈은 어긋날 대로 어긋난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의 이야기에 탄식을 쏟아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의 관계가 악화된 결정적 계기들은 그 진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공식적 기록인 영조 실록과, 사도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내용들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내관, 내인 등 100명에 이르는 사람을 연쇄 살인한 사도세자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 ‘선녀들’은 사도세자의 살인 일화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여기에 사도세자는 살인 후 기행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비극의 장소 ‘창경궁 문정전’에서 듣는 그날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 때 영조의 행동들 역시 평범한 아버지와는 달라 ‘선녀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고. 영조가 아들을 뒤주에 가둔 날에도 밥을 챙겨 먹었다는 것이다.

선을 넘어 버린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일까.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에 얽힌 진실 혹은 거짓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6회는 5월 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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