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가솔린 엔진 얹은 Q5 출시

입력 2020-05-06 09:54   수정 2020-05-26 15:21


 -Q5 45 TFSI 콰트로 및 콰트로 프리미엄 2개 트림 운영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Q5'를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Q5의 트림 구성은 45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2종이다. 외관도 두 가지로 꾸몄다. 45 TFSI 콰트로는 디자인 라인 외관과 18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을 장착했다.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스포츠 라인 외관과 19인치 5암 윙 디자인 휠을 적용했다. 크롬 윈도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뒷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은 모두 기본으로 갖췄다.

 실내는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 정체성을 드러냈다.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을 적용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시트와 열선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도 채택했다. 블랙 헤드라이닝, 스포츠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도 더했다.

 편의품목은 차-운전자-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도어 및 라이트 등의 원격제어와 차 위치 확인, 차 상태 리포트, 알람 서비스, 긴급통화 및 출동이 가능한 아우디 커넥트를 탑재했다. 또버추얼 콕핏과 터치패드를 적용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전방충돌경고 및 긴급자동제동 기능의 프리센스 시티와 제동력의 35~60%로 부분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 프론트, 크루즈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를 추가했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엔진은 최고 252마력, 최대 37.7㎏·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210㎞/h(안전제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10.3㎞/ℓ를 확보했다. 구동계는 아우디 고유의 4WD 시스템인 콰트로를 채택했다. 지능형 제어를 통해 불필요한 경우 두 바퀴 구동을 비활성화해 효율성을 높인다.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도 준비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5 TFSI 콰트로 5,992만 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292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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