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국내 SUV 시장 침투 노린다…'AUDI 싼타페' Q5 출시

입력 2020-05-06 11:38   수정 2020-05-06 11:40



아우디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아우디 Q5' 시리즈를 출시하고 오는 13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5'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Q5 45 TFS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Q5 45 TFSI quattro Premium)'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두 라인업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때문에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 7㎏·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6.3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10㎞(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0.3㎞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지능형 제어를 통해 불필요한 경우 비활성화돼 연료 효율을 높인다는 게 아우디코리아의 설명이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좀 더 살펴보면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암 윙 디자인 휠이 적용돼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또 크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패들시프트와 열선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 4 방향 요추지지대 등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 기본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전방 시야의 상황을 감지해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기능이 탑재됐다.

또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할 경우 제동력의 35~60%로 부분 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 프론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고 아우디코리아는 말했다. 뿐만아니라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추가적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버츄얼 콕핏'과 터치패드가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고해상도 풀 컬러 LCD 스크린으로 차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유리에 직접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5'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5992만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292만원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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