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마음까지 요리하는 힐링 셰프 '박진성' 변신

입력 2020-05-07 16:14   수정 2020-05-07 16:15

‘야식남녀’ 정일우 (사진제공= 헬로콘텐츠, SMC)

드라마와 영화, 사극과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력했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정일우가 셰프로 돌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야식을 전문으로 한 ‘비스트로(Bistro)’의 힐링 셰프 ‘박진성’ 역을 맡은 것. “개인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정일우는 “드라마에서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원을 이루게 해준 인물 박진성은 여심을 사로잡을 외모와 헛헛한 속을 든든하게 해줄 요리실력, 거기에 스크래치 난 가슴을 봉합할 수 있는 화술까지,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다.

이에 “진성의 가장 큰 매력은 진정성이다. 손님의 고민이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그에 맞는 요리로 위로와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힌 정일우, 그간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을 보면 외적인 싱크로율은 완벽 그 자체였다.

하지만 노력과 열정은 더 깊은 곳을 향했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에게 칼과 웍을 쓰는 법을 배웠다. 드라마 요리 자문을 맡은 장진모 셰프와는 대본에 있는 메뉴를 어떻게 하면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함께 의논하고 연습했다”는 것.

“시청자 여러분이 보셨을 때,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요리나 주방 일 외에도 요리를 담아낼 접시, 각종 기물이나 의상도 직접 챙기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비스트로는 “요리 잘 하는 친구 집 같은 편안한 곳”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셰프와 하루를 위로해주는 요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설명만으로도 당장 달려가 셰프와 음식이 주는 힘찬 에너지를 받고 싶은 느낌에 절로 기대가 솟아오른다.

마지막으로 “매회 새로운 메뉴들이 나온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좋아하는 야식과 함께 드라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정일우는 “요리 좀 하는 남자, 진성이 건넬 맛있는 위로와 아슬아슬한 로맨스,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뵙겠다.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릴 ‘야식남녀’는 오는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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