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불안해진 국내 대입일정에 미국 온라인학점 수요 증가

입력 2020-05-11 09:48   수정 2020-05-11 09:50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일정에 전체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에 고3 학생들과 재수생 등 수험생들의 혼란함이 가중되며, 온라인학점으로 미국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측은 현재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 합격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학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학비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소재 사립대 이상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는 미국 주립대학교인 위스콘신대학교는 사립대보다학비가 훨씬 저렴한 편으로 금액 부담을 덜고 싶은 미국유학준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한국학생특별전형을 통해 국내 고교졸업자들을 우선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80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20,000까지 장학금이 제공돼 유학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내신 등급과 함께 한국대표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을 결정하며, 1차 서류심사에서는 내신 성적 및 자기소개서를, 2차 심층면접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 및 학업계획, 의지를 평가한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대학은 전공마다 커트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전공 불합격 시 다시 수능을 준비해야 하지만 위스콘신대학은 입학 확정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 선택의 위험 부담이 적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관계자는 “입시 시스템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미국유학을 생각 중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았다”면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 한국대표에서 1:1 개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대학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라면 사전 예약 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본 입학설명회에서는 한국학생특별전형 장학금 관련 내용과 입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수서류를 지참하면 당일 입학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수서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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