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무료한 '집콕 생활'을 파릇파릇하게…편리한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입력 2020-05-13 16:22   수정 2020-05-14 10: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기분 전환이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물과 채소를 가꾸는 ‘홈가드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 내 활동이다.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한 지난 1분기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의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다섯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월 2만원으로 누리는 ‘가정용 텃밭’

웰스팜은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계절 무농약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도록 식물 재배 기기와 채소 모종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렌털 상품이다. 웰스 식물공장의 무균·무농약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채소 모종이 2개월마다 고객에게 정기 배송된다. 웰스팜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식물을 재배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채소를 가정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웰스팜 채소 모종은 채소 효능에 따라 네 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을 위한 ‘미(美)소채’, 신진대사 촉진 및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로 암 예방에 도움을 ‘항암쌈채’ 모종을 선택할 수 있다.

모종 배송 과정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일반 택배 배송 방식 대신 콜드체인 시스템과 위생 관리 전문가인 ‘웰스팜 전문 엔지니어’의 배송 관리를 통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웰스팜 기기 점검과 청소 및 필터 교체 등의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렌털 기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웰스는 지난 2월 공유렌털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며 1호 상품으로 웰스팜을 내놨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채소 모종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 기간을 1년으로 축소해 고객의 자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매월 약 2만원대의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채소 모종을 정기적으로 배송받고 재배할 수 있다.

○수경재배도 OK ‘새싹재배기’

웰스는 이달 수경재배가 가능한 새싹재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방, 거실, 테라스 등 집안 어느 곳에든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수경재배 최적화 구조를 동시에 갖췄다. 새싹재배기를 이용하면 가정 내에서도 손쉽게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수경재배할 수 있다.

웰스팜 새싹재배기 공유렌털 서비스에 가입하면 2개월마다 전용 새싹 씨앗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저하,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보리싹’과 면역력 증강 및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케일싹’ 씨앗을 총 8주 분량으로 제공한다. 1봉지 기준 5일에서 10일 정도 재배하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새싹채소를 얻을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손쉽게 신선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웰스팜과 새싹재배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렌털 부담을 낮춘 웰스 공유렌털 서비스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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