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한신포차…강서구 확진자가 들른 술집

입력 2020-05-14 14:59   수정 2020-05-14 15:00



서울 강서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43'과 '한신포차' 등의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는 14일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강서구 등촌3동 거주 20대 남성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인천에 사는 사회복무요원 B씨를 비롯해 수원 김포 고양 거주자들과 함께 홍대 주점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내려 6시40분쯤 GS25 팰리스점을 도보로 방문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7시20분까지 락휴노래방에 있다가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주점 1943 홍대점에 방문했다. 이후 일행들과 오후 9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주점 한신포차를 갔던 확진자는 오후 11시30분쯤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밖에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동작구 확진자 동선도 공개했다. 20대 남성인 B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54분께 마포애오개점을 갔다가 7일 0시3분 오또꼬 분식점에 갔다.

이후 9일 오전 11시6분 헤어아티스트엠 마포구청점을 방문해 오후 2시37분까지 머물렀고, 오후 2시39분께 써브웨이 마포구청점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오후 3시부터 7시4분까지 헤어아티스트엠 마포구청점에 머물렀다.

이후 오후 7시49분부터 10시12분까지 오렌지룸 홍대점을,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인 10일 0시35분까지 실내포차 빨강우산 홍대점에 있었다. 자리를 옮겨 오전 1시37분까지는 두리닭발을 방문했다.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은 방역이 완료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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