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치타X남연우, 윤박에 "치타 남사친 문제로 크게 다툰 적 있어" 고백

입력 2020-05-18 22:41   수정 2020-05-18 22:44

'부러우면 지는거다'(사진=MBC)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치타 커플이 ‘남사친’ 문제로 크게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저녁에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에서는 치타-남연우 커플이 동네친구 윤박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동네커플인 치타와 남연우는 배우 윤박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윤박은 남연우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이자 작품을 함께한 절친이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국민 짝사랑남’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윤박. 그는 두 사람의 연애활동(?)과 연예활동을 응원하는 찐 동네친구로 남연우의 식사 제안에 한걸음에 나와줬다고.

남연우는 친구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치타에게 생선살을 발라주고, 티가 나지 않게 연인 치타를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윤박은 사귀는 동안 크게 싸운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치타는 “한 번”이라고 대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치타와 남연우는 연애 초반 서로를 잘 모를 때, 치타와 태어날 때부터 친구가 된 ‘남사친’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연우는 ‘애인의 이성친구가 애인의 집에서 자고 간다면?’에 대해 부럽패치 MC들에게 의견을 물으며 ‘하트브레이크’를 걸었다고 해 과연 부럽패치 MC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치타-남연우 커플과 동네친구 윤박의 솔직함이 넘치는 플렉스 토크 현장은 오늘(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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