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수호 훈련소 사진 화제, 각 잡힌 자세로 늠름함 자랑

입력 2020-05-19 21:19   수정 2020-05-19 21:21


그룹 엑소 수호와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훈련소 사진이 같은날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19일 육군훈련소 측은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한 육성재와 14일 입소한 수호의 훈련병 근황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먼저 훈련소에 입소한 육성재는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써 각 잡힌 모습으로 앉은 것은 물론 환한 미소까지 선보이며 어색함 없는 훈련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육성재는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 팬 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던 바 있다.

육성재는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전역일은 오는 2021년 11월 14일이다.

수호의 훈련소 근황도 공개됐다. 수호는 본명 김준면의 명찰을 달고 생활복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

수호 역시 입대 전 친필편지를 남기며 "우리 팬 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훈련소에 입소한 수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수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2년 2월 13일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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