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주삿바늘에 혼절...에이스 요원의 극한 작전은 끝이 없다

입력 2020-05-20 18:50  


[연예팀] 최강희가 액션 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강렬한 우중 혈투로 좌중을 압도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찬미는 평소 자신에게는 공유하지 않던 윤석호(이상엽)의 비공식 스케줄에 동행하던 중 자신을 미행하는 차량들을 발견하고 대낮의 추격전을 펼쳤다.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급히 휴게소에 들어선 백찬미는 무혁에게 차적 조회를 부탁한 뒤, 심화란(차수연)의 의뢰로 미행하며 몰래 사진을 찍던 하수인과 봉고차 안에서 난투극을 벌였고, 깔끔하게 카메라 메모리까지 망가뜨린 후 곧바로 영문도 모른 채 추격전에 합류하게 된 전과범을 휴게소 일각의 CCTV 사각지대로 유인해 깁스까지 박살 내며 또 한 차례 난투극을 벌였다.
 
그렇게 휴게소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윤석호 아버지의 묘지에 동행하게 된 백찬미는 윤석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한 번, 그리고 윤석호 아버지와 권민석(성혁)의 기일이 같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며 3년 전 사건에 다시금 의문을 품었다.

이후 윤석호의 운전미숙으로 부산항까지 가게 된 백찬미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윤석호가 우산을 사러 간 사이 부산항까지 자신을 미행하던 은색 세단을 쫓았다. 이내 서국환(정인기)의 수하와 맞닥뜨리며 버려진 장우산을 들고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며 격투를 벌였고, 숨막히는 혈투 끝에 요원이 꽂은 주삿바늘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안방극장은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로부터 맞이한 에이스 요원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끊임없는 사건사고를 극복하며 극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최강희의 활약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 SBS ‘굿캐스팅’에서 확인 가능하다.(사진출처: SBS ‘굿캐스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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