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KPGA 회장, 5억 사재 털어 KPGA 오픈 연다

입력 2020-05-20 19:07   수정 2020-05-20 20:20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사비를 털어 KPGA코리안투어 대회를 열기로 했다.

KPGA는 20일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총상금 5억원 규모의 KPGA오픈을 열기로 했다"며 "KPGA오픈을 포함해 2020시즌 코리안투어는 총 11개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KPGA가 이날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당초 발표했던 일정보다 7개 대회가 취소됐고, 4개 대회가 추가됐다. 4개의 신설 대회는 7월 셋째 주 열리는 KPGA오픈을 비롯해 8월 마지막 주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과 9월 셋째 주 아이에스산업개발 오픈 그리고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개막전은 7월 2일부터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다.

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관계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기다려 준 팬 여러분과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선수들과 골프 팬 여러분을 위해 'KPGA 오픈'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