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카레라 출시

입력 2020-05-21 10:05   수정 2020-05-22 22:03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총 4종 선봬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4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새 차는 카레라, 카레라 4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총 4종이다. 포르쉐는 지난 2월 출시한 카레라 S, 카레라 4S에 이어 신형 911의 엔트리 라인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6기통 3.0ℓ 바이터보 엔진을 얹은 신형 911 카레라는 구형 대비 22마력 높은 최고 392마력을 낸다. 여기에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카레라 쿠페는 4.2초, 카브리올레는 4.4초가 걸린다. 네바퀴굴림인 카레라 4 쿠페는 4.2초, 카브리올레는 4.4초가 소요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0.2초를 줄일 수 있다. 카레라의 최고속도는 쿠페 293㎞/h, 카브리올레 291㎞/h이며, 카레라 4는 쿠페 291㎞/h, 카브리올레 289㎞/h다. 효율은 복합 기준 카레라 8.2㎞/ℓ, 카레라 4가 7.9㎞/ℓ다. 

 새 차의 겉모양은 긴 시간 이어진 911의 디자인 특징이 드러난다. 원형 헤드 램프와 낮은 지붕선이 대표적이다. 또 더욱 커진 휠하우스 아치를 비롯해 넓어진 폭과 가변 리어 스포일러, 얇은 테일 램프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휠은 앞 20인치, 뒤 21인치 크기로 각기 다른 혼합 휠을 적용했다. 여기에 각 245/35 ZR 및 305/30 ZR 규격의 타이어를 맞물린다. 블랙 컬러 4피스톤 모노블록 고정식 캘리퍼를 장착한 직경 330㎜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는 앞뒤 차축에 강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는 직선을 강조한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포르쉐 고유의 중앙 타코미터는 두 개의 얇고 프레임이 없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로 바꿨다. 10.9인치 센터스크린 아래에 둔 5개 버튼의 컴팩트 스위치 유닛으로 차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포르쉐 웻 모드를 기본 탑재해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911 카레라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1억4,240만 원과 1억5,900만 원이며, 911 카레라 4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1억5,180만 원과 1억6,83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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